세차례의 최고상을!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인기있는 예술인 교예는 인간생활에 랑만과 열정을 안겨줍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공중교예, 수중교예를 비롯한 체력교예를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희극교예와 동물교예를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고있으며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한 요술종목도 적극 발전시키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국립교예단은 70여년의 력사를 가진 관록있는 교예단입니다.
다양한 교예형식들을 창조하고 공연하는 종합적인 교예예술단체로 발전한 국립교예단의 많은 교예작품들은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공중교예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일류급의 교예로 공인되고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우리 교예작품들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진행된 20여차의 교예축전들에서 금상, 이돌금상, 금사자상, 금코끼리상을 비롯한 최고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올해에는 세차례에 걸쳐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이돌-2025》세계교예예술축전에서 체력교예 《비행가들》에 이돌금상이, 제4차 베즈 그라니쯔국제교예축전에서 체력교예 《그네널철봉》에 그랜드상이, 제20차 중국오교국제교예축전에서 체력교예 《날으자 더 높이》에 금사자상이 수여되였습니다.
이돌세계교예예술축전과 중국오교국제교예축전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교예축전들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베즈 그라니쯔국제교예축전은 2022년부터 시작되였지만 최근년간 국제적으로 이름있는 교예축전들중의 하나로 되고있습니다.
우리의 교예배우들은 체력교예 《그네널철봉》의 난도높은 동작들을 완벽하게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그네에서 앞으로 5회전 돌아내리기와 앞으로 돌면서 륜꿰고나가기, 앞으로 3회전 돌면서 옆으로 3회전 돌아내리기는 누구나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축전심사위원회에서는 출연작품들에 대한 순위를 보다 성의있게 결정하기 위해 금상, 은상, 동상외에 축전의 최고상인 그랜드상을 제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3개의 금상, 4개의 은상, 3개의 동상이 여러 나라의 우수한 작품들에 수여되고 우리 교예작품에는 최고상인 그랜드상이 수여되게 되였습니다.
축전장에서는 조선의 젊은 배우들은 축전의 최고상인 그랜드상을 받을만큼 기교가 높고 최대의 능력을 다 발휘하였다, 정말 잊지 못할 출연이였다는 격정의 목소리가 울려나왔습니다.
교예는 재주의 예술입니다. 하기에 전회교예에서 몇바퀴를 도는가 하는것은 재주의 기술적높이를 규정하는 기본징표로 되는것입니다.
우리의 교예작품에서는 전회를 보통 3~4회 지어 그이상까지도 진행하고있는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되지 않고서는 이렇게 난도높은 교예기교를 수행할수 없는것입니다.
올해에 우리 교예배우들이 받은 세차례의 최고상은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 교예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