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상이 현실로
검덕지구는 우리 나라의 북부에 위치하고있습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이 지구에는 지난 세기 중엽에 지은 살림집들이 비좁게 들어앉아있었습니다.
2020년에 태풍9호에 의해 검덕지구 사람들은 정든 보금자리를 잃게 되였습니다.
2020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태풍피해를 입은 검덕지구를 현지지도하시였습니다.
그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검덕의 로동계급이 자연재해로 당한 불행을 두고 가슴아파하시면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그곳에 찾아가시였다고 하면서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철남은 말했습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큰물피해를 받은 천여세대나 다시 건설해놓는것으로써는 정말 량심이 허락치 않을것같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대흥과 검덕, 룡양의 세기적인 락후를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구상을 펼쳐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검덕지구에 단층, 소층, 다층, 고층살림집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자고 하시며 지방군, 산골군들에는 단층살림집들만 밀집시켜
건설하는 낡은 틀을 깨고 검덕지구를 완전히 일신시켜 지방건설에서 또 하나의 본보기, 혁명을 창조하도록 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때로부터 검덕지구가 한해가 다르게 변모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려정과 숭고한 인민관에 떠받들려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한 생활을 누리고싶어하던 이곳 검덕지구 인민들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