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페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을 맞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던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페막되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봄명절에 즈음하여 인민문화궁전, 평양대극장을 비롯한 시안의 극장, 회관들에서 련일 성황을 이룬 공연들은 온 나라 강산에 세차게 굽이치는 위인칭송, 수령흠모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분출시켰다.
축전페막식이 17일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축전참가자들, 평양시민들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페막식에서는 먼저 축전심사결과가 발표되였다.
이번 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4개 단위에 단체상이, 13개 작품에 안삼블상이, 14명에게 창작상이, 36명에게 연기상이 수여되였다.
축전상들에 따르는 상장과 컵들이 수여되고 해당한 시상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충성의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페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뜻깊은 봄명절의 환희를 더해준 이번 인민예술축전은 어버이수령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륭성기를 활기차게 열어나갈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혁명적열정을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축전의 나날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뜨겁게 되새기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문명부흥하는 우리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이 제시한 예술의 대중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모든 축전참가자들이 사회주의대건설장들과 공장과 농촌, 어촌들에서 혁명의 북소리를 계속 힘차게 울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축전참가자들이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고 흥하는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현실을 민감하게 반영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 온 사회에 희열과 랑만이 차넘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의 페막을 선언하였다.
이어 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체들이 출연하는 페막공연이 있었다.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감으로써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부흥강국의 더 밝은 앞날을 앞당겨나갈 우리 인민의 굳은 의지와 혁명적기백을 힘있게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