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경축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 진행





















조선혁명의 첫 무장대오가 탄생한 뜻깊은 4.25를 값높은 추억과 긍지속에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격정을 승화시켜주며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경축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 《백두교정의 영원한 메아리》가 25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주악에 이어 공연무대에는 조선혁명의 백전필승의 전통을 과시하는 시대의 명곡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주체의 사상과 리념을 절대의 진리로 간직하고 제국주의폭제를 타승한 선렬들의 피어린 개척의 자욱, 만고의 항쟁사와 함께 빨찌산들의 피와 넋이 스민 이 땅우에 펼쳐지는 강국의 눈부신 전성기를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남성독창과 방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남성5중창과 합창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를 비롯한 종목들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을 간직하고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조선혁명의 1세대들의 고결한 삶에 대한 뜨거운 회억을 불러오며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투사들이 지녔던 투쟁정신과 혁명적락관주의를 세련되고 우아한 률동으로 펼쳐보이는 무용 《유격구의 승전고》, 《조국의 진달래》와 남성중창 《유격대말파리 달리네》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도 공연무대를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관람자들은 애국의 뜻으로 굳게 뭉쳐진 불가항력으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들을 과감히 헤치며 광명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할 때 이 세상 못넘을 준령이 없고 성취못할 대업이 없다는 확신을 간직하고 부국강병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이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