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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의 경축공연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인민의 기쁨과 환희가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의 공연이 수도 평양에서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동평양대극장, 평양대극장, 청년중앙회관을 비롯한 공연장소들은 주체혁명의 새 기원이 시작되고 민족의 대통운이 열린 4월의 봄명절을 위대한 우리 조국의 눈부신 번영사와 더불어 영원토록 길이 빛내여갈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념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박태성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16일 평양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보았다.
  공연무대들에서는 인민의 충정으로 영원한 조선의 봄명절을 세세년년 긍지높이 구가하는 기념비적명곡들이 감명깊게 울리였다.
  노래와 춤 《인민은 노래하네 4월의 명절》, 설화와 합창 《수령님 그리는 마음》,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 이야기와 노래 《만경대 찾아가네》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4월의 봄빛이 강산에 넘쳐 행복이 꽃펴나니 인민은 감사의 정을 안고 만경대 찾아가네의 노래구절과 함께 뜻깊은 봄명절을 맞이한 인민의 감격을 예술적형상으로 펼쳐보였다.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참다운 인민의 나라, 불패의 사회주의국가가 끝없이 강성하고 번영할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대성인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감회깊이 되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그대로 체현하시고 탁월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어린 《친근한 어버이》, 《사랑의 빛발》, 《그 정을 따르네》를 비롯한 노래들이 울려퍼지자 장내는 격정으로 끓어번졌다.
  남성독창과 방창 《조국과 나의 운명》, 바이올린과 노래 《길이 사랑하리》, 합창시와 합창 《우리는 조선사람》, 혼성4중창 《열망》 등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위대한 우리 당을 따르는 길에 영원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는 굳은 철리를 간직하고 애국으로 단결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를 잘 보여주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는 북제창 《붉은기높이 조선은 나간다》, 혼성2중창 《증산하고 절약하여 부강조국 빛내가세》를 비롯한 종목들도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고 흥하는 변혁의 시대에 조국땅 방방곡곡에 솟아오르는 행복의 실체들과 더불어 사회주의 새 생활, 새 문명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향유해가는 인민의 자긍심이 남성중창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민족기악병창 《흥하는 내 나라》, 이야기와 노래 《행복의 래일》, 노래련곡 《행복의 니나니난노》 등의 종목들에 넘쳐흘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령마루를 향해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을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인 경축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