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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온 나라가 뜻깊게 경축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반만년력사에 특기할 기적과 변혁의 시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전체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을 환희롭게 경축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쳤다.
  뜻깊은 4월의 명절과 더불어 인민의 충정이 차넘치는 광장에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은 우리 인민이 세세년년 긍지높이 경축하는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 있어 강국조선의 승리와 후손만대가 번영할 래일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도 영원히 담보되여있음을 절감하며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유서깊은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군중들은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수령복이 얼마나 위대하며 천만년 빛날 조선의 영광, 민족의 대행운이 얼마나 큰가를 뜨겁게 새겨안았다.
  4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전국의 원아들과 어린이들, 소학교 학생들이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았다.
  수도와 각 도(직할시)들에서 진행되고있는 사진전람회장을 돌아보면서 참관자들은 국정의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을 위한 사색으로 위대한 령도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의 영광은 만대로 이어질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깊이 간직하였다.
  평양과 지방의 곳곳에서 태양절을 경축하는 공연무대들이 펼쳐져 명절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인민문화궁전, 동평양대극장 등 수도의 극장, 회관들에서는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공연들에서는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꽃피우기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불굴의 힘의 원천이며 백승의 기치인 수령의 노래, 위인칭송의 노래를 더 높이 부르며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인민의 불같은 열의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중앙예술단체 등에서 펼친 야외공연도 근로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며 4월명절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평안남도, 평안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예술공연들이 진행되였다.
  경축의 환희와 격정은 각지 청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의 무도회장들에도 차넘쳤다.
  당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상징하며 현대적으로 일떠선 문수물놀이장, 자연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로 솟아난 송화거리, 화성거리, 림흥거리를 비롯한 수도의 거리들에 황홀한 불야경이 펼쳐져 경축분위기를 더해주었다.
  당의 은정속에 만복의 터전으로 훌륭히 전변된 북부국경 신의주시, 의주군의 새집들, 검덕의 산악협곡도시,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안아온 각지 농촌마을들의 창가마다에서도 뜻깊은 명절을 노래하는 인민의 마음인양 정다운 불빛들이 꺼질줄 몰랐다.
  수도의 옥류관, 청류관과 해주의 옥계각, 함흥의 신흥관, 사리원의 경암각을 비롯한 급양봉사단위들에서는 특색있는 명절봉사로 인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