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3.8국제부녀절 115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가정과 사회에 청신함과 아름다움, 활력을 더해주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 뜨거운 축복이 온 나라에 넘쳐흐르는 속에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3.8국제부녀절 115돐기념 중앙보고회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녀맹중앙위원회 일군들, 시안의 모범적인 녀성일군들, 로력혁신자들,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 녀성들이 자리를 같이하였다.
  최룡해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3.8국제부녀절에 즈음하여 순결하고 헌신적인 사랑과 정으로 가정과 사회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고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애국실천으로 조국의 부강발전을 받들어가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존경과 격려의 마음들이 온 나라에 따뜻이 흘러넘치고있다고 하면서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맡은 혁명초소에서 빛나는 위훈을 떨쳐가는 녀성혁신자, 공로자들과 자식들의 훌륭한 성장과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과 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전국의 어머니들과 녀성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아울러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영예를 안고 사회주의조국의 륭성에 아낌없는 애국지성을 고여가는 동포녀성들과 자주와 평화,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의로운 투쟁의 길에서 뜻과 힘을 합쳐나가는 전세계 진보적녀성들, 국제녀성운동기구들, 여러 나라와 지역의 녀성조직들과 친근한 벗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굳은 련대성을 보내였다.
  그는 우리 나라에서 3.8절은 사회와 가정, 후대들을 위해 다함없는 노력과 진정을 바쳐가는 녀성들의 아름다운 삶이 영예와 행복으로 더욱 빛나기를 축원하는 의의깊은 명절이라고 하면서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와 더불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녀성들의 지위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 세기를 두고 념원해온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이 펼쳐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녀성이라는 부름은 한없이 고마운 당과 제도,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해 온넋을 바쳐가는 애국충심으로 하여 더욱 아름답고 고귀한것이라고 하면서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심없이 조국과 숨결을 같이해온 강인하고 근면한 우리 녀성들의 공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녀성동맹에서 동맹조직들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충성과 애국, 신념과 의리로 뭉쳐진 공산주의집단으로 만들며 녀맹원들을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녀성혁명가들로 준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공화국정부는 강국건설행정에서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부단히 높이며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들을 더욱 폭넓게 전개하고 완강하게 실행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가정과 사회의 발전과 후대들에 대한 무거운 사명감을 떠메고 고결한 정신과 기개를 떨쳐가는 미덥고 자랑스러운 녀성들로 하여 새로운 승리에로 향한 우리의 위업은 줄기차게 전진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