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회화유산
특히 회화미술분야에서 높은 발전이 이룩되였는데 수천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 색이 변하지 않은 고구려무덤벽화들을 통해 잘 알수 있습니다.
고구려무덤벽화에는 인물풍속도와 사신도 등이 있습니다.
무덤벽화 《사냥도》는 인물풍속도입니다.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실장인 박사 부교수 강세권은 말합니다.
《무덤벽화 <사냥도>는 4세기말에 그려진것입니다.
이 무덤벽화는 중세시기 동방의 천년강국으로 널리 알려졌던 고구려인민들의 상무적기풍과 경제생활모습의 일단을 생동하게 보여주고있습니다.
조선화의 힘있고 고상한 특징을 갖추고있는 동시에 고구려사람들의 락천적이며 용감하고 활달한 기상을 잘 나타내고있습니다.》
무덤벽화들에는 당대의 정치, 경제, 문화, 군사, 생활풍습 그리고 고대신화와 종교관념 등 다양한 소재와 풍부한 내용이 높은 수준에서 형상되여있습니다.
힘있고 아름답고 고상한 회화형식으로서 뛰여난 조선화의 예술적특성은 화면구성과 색채표현, 묘사에서의 대담한 함축과 집약, 필치의 기운찬 흐름과 간결한 맺음 등에서 잘 나타나고있습니다.
고구려무덤벽화들은 현실반영의 폭과 깊이, 사람들에게 주는 정서적감화력에 있어서 당대 회화예술의 높은 경지를 보여주고있습니다.